졸업생 마당
KITA-SES 컨소시움과정(SC IT마스터) 이야기
1. 간단한 자기 소개 (전공/SWDO마스터 지원 동기/일본 취업을 결심하게 된 이유)
전 대학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였고 졸업후 5년동안 금형,태양광 회사에서 일하였습니다.
5년 동안 열심히 일했지만 전문성과는 거리가 먼 일만 맡게되어 회의감이 있었고, 알파고와 같은 인공지능의 발전등으로 지금 하는 업무들은 사라질거라는 불안감도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2019년 3월에 SWDO과정을 알게되었고, IT개발자로 일본에서 일하고 있는 가족과 의논한 결과, IT개발자가 되기로 하고 SWDO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SWDO마스터 생활
2-1 SWDO과정 시작 전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정보처리기사/산업기사를 필기를 응시하고,
퇴직한 6월부터는 일본어학원을 통해 일본어공부를 시작하여 7월에 N3를 응시하고,
8월달에는 SWDO 1개월 사전학습을 통해 준비해갔습니다.
2-2 SWDO과정
2019년에는 이전 기수와 마찬가지로 아침 8시30분 ~ 저녁 10시까지 수업과 자습을 하였습니다.
하루에 IT수업 3시간 + 일본어 수업 3시간 하는데 빨리 자신의 것으로 이해를 못하면 공부할 양이 눈덩이처럼 커지기 때문에 쉽지 않아서 토요일/일요일에도 출석해서 공부하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자택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예전에는 무역회관이라는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장소"였던 것에 반해 자택은 휴식의 개념이 있다보니 한순간 방심하면 집중력을 잃기 쉬워 조심해야 했습니다.
3. 마스터 과정을 마치며
지금 돌이켜보면 시작전에는 회사에서 일하면서 SWDO과정에 들어올 준비를 하고, SWDO과정 시작 후에는 일본어와 IT 2개를 병행하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성적이나 합격여부에 목을 매고 기초실력을 쌓는 점에서 소홀했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기존에 회사에서 근무하다가 그만두고 SWDO과정을 들으시거나, 혹은 회사인처럼 자기시간이 적으신 분들은 미리 차근차근 준비하여 지원하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