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마당

KITA-SES 컨소시움과정(SC IT마스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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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수기 - SW DO마스터 3기 김☆현



게시자 : admin 날짜 : 2020-10-29 조회수 : 63



 

1. 간단한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SWDO 마스터 3기 김☆현입니다.
저는 전남대학교 농식품생명학부 생명화학전공입니다.
프로그래밍언어를 경험한적도 없으며, 일본어 관련 자격증도 없었습니다만
대학교의 취업센터에서 SWDO 마스터 과정을 알게되어 지원하였습니다.
 
이 과정은 해외취업과정으로 일본에 IT엔지니어로서 일하기위해 역량을 쌓고 취업연계까지 함께합니다. 그리고 10개월간의 긴 시간이기에 의지 및 동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저의 SWDO마스터 지원동기는 대학교의 실험실 생활 때 DB에 입력하기위한 파일을 만든 경험과 5개월 간의 인턴 때 농약의 데이터를 다룬 경험을 통해 요즘은 어디에서 일을하든 컴퓨터로 일을하기에 IT관련기술을 배우면 좋을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고등학생때 제과제빵을 전공하여, 일본의 빵이나 과자의 레시피를 통해 자연스레 일본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IT와 일본 양쪽에 관심을 가졌었고, 값싼 학비에 이러한 커리큘럼을 받는다는 것이 기회라고 생각하여 지원하였습니다.
 
저는 추가합격자로 제일 마지막에 혼자서 면접을 봤습니다. IT선생님, 일본어 선생님과 면접을 봤습니다. 못해도 상관없습니다만 지원동기나 의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시기에 꼭! ! ! 지원하기전에 다시한번 생각하시고 지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 마스터생활

저는 아침 620분에 일어나 1시간동안 버스를타고 무역회관에 등교를 하였습니다.
오후 8시에 끝나 집에돌아가면 9시였고, 씻고 정리하고 자고 다시 등교하고를 반복하였습니다.
인턴 생활을 마친후 약 2개월간 규칙적인 생활을 하지않았기에 처음엔 매우 힘들었습니다.
2~3주정도 생활하다보니 금새 익숙해졌고 공부에 집중할수 있었습니다.
 
IT관련은
JAVA언어를 시작으로 초반에는 직접 코드를 입력하며 알고리즘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셨고 프로그래밍 언어가 처음이라는 것을 아시기에 천천히, 최대한 이해하기쉽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중간중간에 과제도 있었습니다. 이때는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뭔지몰라도 따라하면서 공부했고 배운 내용을 토대로 아무거나 코드를 작성하곤 했습니다.
매일 봐도봐도 이해할수 없는 내용의 연속이었지만 그날 한것만이라도 어떻게든 이해해보려고 발버둥쳤던때였습니다.
자바 기초는 나중에 취업시즌에도 기술면접이나 시험, 정보처리기사에도 나오기에 수업내용을 자기나름대로 정리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저는 파일로 하루하루 배운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다음은 데이터베이스입니다.
제가 가장 관심이 있었던 분야였지만, 몇 번보고서는 과정을 이해할수 없어서 힘들었던 때였습니다. 아마 SWDO마스터 과정중 가장 힘들었던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OracleMybatis를 이용하여 DB에 정보를 입력하거나 조회, 삭제, 수정하는 등 여러 가지를 배웠습니다.
 
그 다음은 웹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기위해 HTML5, css, javascript, Tomcat, Spring 프레임워크를 배웠습니다. 이때가 가장 재밌었으며 즐거웠었습니다.
실제로 웹 페이지처럼 제작할수 있었으며, 마음대로 꾸밀수가 있었고 과정대로 쭉 해오면 보이는 결과가 확실하여 제일 보람있었습니다.
 
이후에는 약 2개월간 팀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주제를 정하고 담당분야를 나눠서 계획대로 진행합니다만, 말이 쉽지 전원 팀 프로젝트가 처음이기에 생각대로 되지않는점이 참 많았습니다. 사소한것이라도 꼭 팀원과 이야기를 나누며 해결하면 문제없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여러 기술을 찾아보며 적용해보는것도 재미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취업시즌에는 파이썬, 머신러닝 관련해서 수업을 하지만, 수학적지식과 새로운언어를 베이스로 하기에 이해를 하려면 자바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였습니다.

 
일본어관련은
일단 면접결과로 등급별로 클래스가 정해집니다.
저는 초급클래스였고, 히라가나를 시작으로 기본문법을 공부하였습니다.
매일 한자시험이 있고 프린트물 과제가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쓰기연습 과제까지 있어 매일매일 과제만 하느라 오후 자습시간을 전부 보내곤하였습니다. 작문연습도 하고 일본어로 간단한 토론, 일상을 일본어로 말하기 등 여러 방법으로 수업을 진행하셨습니다.
과제는 힘들었지만, 선생님과 수업이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이 시기에 영화나 애니메이션, 뉴스를 많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초급반이었지만 미디어를 많이 접해왔기에 적어도 듣고 이해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는 취업시즌의 면접에 분명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취업시즌이 가까워지면 일본어로 이력서 작성을 도와주십니다.
이력서 작성방법 및 지원동기, 자기PR, 커리어플랜 등 첨삭을 죄송할정도로 많이 도와주십니다.
제가 위에서 동기나 의지를 강조하였는데, 이때 시간절약에 도움이됩니다. 동기가 확실하면 금방 작성하고 다른 면접질문을 준비할 시간이 생깁니다. 그러기에 꼭, 과정에 들어오시기전에 확실하게 하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이후엔 면접 연습을 통해서 여러 가지를 교정해주시기에 잘 따라가시면 문제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IT와 일본어 관련 전반적인 내용을 적어봤습니다.
하루에 IT와 일본어 수업이 오전, 오후 나눠서 있습니다. 과제도 시험준비도 시간이 부족할수도 있습니다만 어떻게든 따라가려고 노력하였고, 적어도 그날한것만이라도 머릿속에 남겨두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하루하루를 충실히 보낸다면 충분히 해낼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취업시즌입니다.

20203월부터 코로나로 인해 온, 오프라인수업을 병행하였습니다.
센터에서 하루종일 공부하던때와 다르게 집중력이 확 떨어졌지만, 할수있는만큼 최대한 열심히 준비하였습니다. 이때는 팀 프로젝트와 면접준비를 같이 진행할때였으며, 정보처리산업기사 및 JLPT준비도 해야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정보처리산업기사 시험이 연기가되고, JLPT시험도 취소가 되버린바람에 불행인지 다행인지 팀프로젝트와 면접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처음에는 K페어를 시작으로 기업한곳을 골라 열심히 준비합니다.
자기분석은 이력서를 준비하거나 면접질문 준비를 통해 충분히 진행되었습니다.
기업은 홈페이지를 보고 사장님, 기업의 서비스, 제품을 위주로 분석하였습니다.
그리고 Openwork라는 일본기업의 평가사이트를 확인하며 어떤기업인지 참고하였습니다.
 
저는 서류와 1차면접에서 합격을 받았지만, 기업측에서 대면면접을 하고싶어서 K페어가 끝난 후에도 계속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기업의 사정이 좋지않아 채용이 없었던일로 되버려서 아쉽게 되버렸습니다. J페어에서는 4곳에 지원을 하였고 전부 불합격 통지를 받았습니다. 마지막 미스매칭에서 4곳에 지원을 하였고 1곳에 최종합격을 받았습니다.
 
 
 
약 반년간 IT기술과 일본어를 커리큘럼대로 잘 따라오시고
팀 프로젝트 및 취업시즌에도 열심히 하시면 분명히 좋은결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은 저희가 잘되도록 지원을 아끼시지 않습니다.
모르는부분은 꼭 질문하면서 도움을 받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다른사람이 전공자이건 자기보다 더 잘하건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비교해야할 것은 다른사람이 아닌 과정에 들어오기전의 나와 커리큘럼을 진행하여 성장한 자신만 비교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3. 일본 생활의 기대 목표 마스터과정을 마치며

 저는 한국에 돌아오지않을생각으로 이 과정에 들어왔습니다.
분명 힘든점이 많을것이라 생각됩니다만, 그 경험들은 분명 저의 피와 살이 될것이라 믿습니다.
쌓인 기술과 경험을 통해 언젠가는 농업이나 제 전공과 관련된 사람들에게 도움이되는 프로그램, 시스템을 만들고싶습니다.
 
 
시작이 반입니다.
차근차근 하다보니 어느순간 시작하길 잘했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로운것이라 걱정도 많으시겠지요. 하지만 도와주는 많은분들이 계십니다.
걱정말고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참으로 짧은 10개월이었습니다.
배운것도 많고 새로운 경험도 많았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만났던 모든분들게 감사드립니다.